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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큰곰의 캠핑 스토리
캠핑이야기/캠핑장

화성시 향남오토캠핑장

by 인천큰곰 2022. 7. 15.

 

향남에서 일하는 후배가 추천해서 미리 예약하고 평일날 향남오토캠핑장을 다녀왔다.

평일이라 사람이 없어서 조용해서 좋았다.

화성시에서 운영하다보니 저렴하고 깨끗하고 항상 느끼지만 국공립은 개인이 운영하는 캠핑장과는 완전히 클라스가 다르다...

화성시민은 평일 만원... 화성시민이 부럽다... 타지역 사람은 평일 2만5천원에 전기는 별도 3천원이다. 

주말엔 모두 3만원 ㅋ 공평하다고 해야하나...

예약은 매월 1일부터 2일 지역주민 먼저 우선 예약하고 타지역사람은 3일부터 예약하는 시스템이다 보니  주말에 타지역 사람이 예약하기란 불가능할것 같다.

인천에도 이런 캠핑장이 있으면 자주 이용할텐데....  아쉽다.

 

입구 관리동에서 간단한 서류 작성하고 신분증 확인하고 게이트를 통과하니 잘 정리된 도로와 사이트가 보인다.
차량 주차공간과 캠핑공간을 별도로 구분해서 만들어져 있다.
내가 자리잡은 9번 사이트 화장실과 흡연실 음수대가 바로옆에 있고 무료와이파이 장비도 바로옆에 있어서 아주 좋았다. 단점은 사람이 많은 주말엔 화장실과 흡연실 오가는 사람들로 좀 시끄러울것 같다.
화장실과 흡연실 음수대....
화장실은 아주 깨끗하다...
개수대가 바로옆에 있는데 설걷이는 이곳에서 하면 안되고 입구쪽에 샤워실 옆에 개수대에서만 가능하다.
샤워실은 입구쪽에 있는데 역시 시설이 깨끗하다.
설걷이용 개수대 중앙에 보이는 넓은 개수대는 화롯대 전용 세척용 공간
어린이 놀이터
방방이...  유아전용과 어린이용으로 나눠져 있다는데 성인용 없다. ㅠㅠ
놀이터 옆 휴식공간
푹푹찌는 날씨에 피칭 시작 타프를 먼저 피칭했는데 아무래도 루프탑과 붙여야 할것 같아서 다시 철거...
일단 연결은 했는데 사생활 보호를 위해 윈드스크린도 설치 하기로 했다.
대략 완성했다 날씨도 덮고 혼자 하다보니 두시간 가까이 걸렸다.
배가 고프지만 고기를 후배가 가져오기로 해서 준비만 해놓고 기다렸다.
고기안주에 소맥 한잔.... 캠핑에 꽃이라고 하는 저녁식사...  후배가 준비해온 이베리코 목살 과 한우 암소 고기로 한잔
담날...    빗방울도 한두방울 떨어지고 습도 높고 땀 줄줄....  팩은 왜이리 많이 박았는지....
혼자 천천히 정리하다보니 어느덧 짐정리가 마무리되고 1박2일에 오토캠핑이 끝났다.  이제 샤워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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