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이야기/노지캠핑29 무작정 나가본 봄 노지 캠핑 주말 점심쯤 아무 계획 없이 최소한의 짐만 꾸려서 집을 나섰습니다. 길도 막히고... 마땅히 갈곳은 없고 문막쪽으로 가려고 하다 혹시나 하고 살짝 새길로 빠져서 찾은곳 입니다. 작년에도 몇번 캠핑을 했던 곳인데 여긴 공간도 좁아서 사실 주말에 자리 잡기는 어려운 곳입니다. 올해는 하천도 정비해서 하천으로 들어가서 캠핑하던 입구가 모두 막혀서 더욱 자리가 좁아졌습니다.다행이 좋은 자리가 있어서 가볍게 1박 하고 왔습니다. 2024. 4. 15. 충남 태안 바닷가 노지캠핑 삼일절 연휴 둘째날 바람은 좀 불었지만 날씨도 좋아서 인천에서는 150키로 2시간 거리에 태안으로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얼마전에 중고로 입양한 꼼지락 차박텐트를 써보기로 맘먹고 오후 1시 출발하니 3시쯤 도착할수 있었습니다. 정확한 주소는 태안군 이원면 사창리 이곳은 해안선을 끼고 구불구불 펼쳐진 노지인데 화장실도 있고 성수기는 마을 사람들이 만원정도 받는다고 하는데 3월초인 지금은 돈을 받지 않고 화장실도 잠겨있었습니다. 캠핑을 할수 있는곳은 해안선을 끼고 약 1키로정도 거리이며 화장실 1개와 정자 등이 있습니다. 넓은 면적은 아니고 진입로도 좋지 않고 딱히 유명한 곳도 아니라서 한가하게 캠핑을 즐기기엔 괜찮은 곳입니다. 그리고 이곳은 감태 양식장으로 낚시를 할수는 없어보입니다. 반드시 캠핑에 필요한 .. 2024. 3. 5. 23년 마지막 캠핑(울진) 2023년 마지막 캠핑은 경북 울진으로 다녀왔습니다. 캠핑을 다니는 사람들에겐 천국 같은 곳이죠 정말 인천에서 5시간이나 걸리지만 바다가 보이는 좋은 명당 자리와 화장실도 곳곳에 많고 또 맛난 먹을거리.... 일년에 두세번 꼭 다녀오는 이유 아닐까요. 이번엔 금요일날에 도착해서 명당중 가장 좋은 자리에서 2박3일을 보내고 왔습니다. 2박3일을 한곳에서 지내야 하기에 차량을 사용을 위해 비바돔을 설치했습니다. 이곳은 바닷가 언덕이라 방부목 바닥으로 데크를 연상시키는 자리입니다. 그량 테크라고 봐도 되고 뒷쪽에 30미터 정도 걸어가면 화장실이 있고 텐트 안에서 바로 앞쪽 바다를 바라볼수 있는 구조라 아침에 눈만 뜨면 바로 일출을 감상할수 있는 최고의 명당자리입니다. 사진을 많이 찍지 못했지만 즐겁게 봐주세요.. 2024. 1. 2. 강원도 소나무 숲 속 캠핑(정선) 한동안 회사 업무에 시달리느라 바쁜시간 쪼개서 캠핑은 꾸준히 다니지만 정리해서 글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그동안 저의 캠핑에도 조금 큰 변화가 있었는데 바로 루프탑 텐트를 교체하게 된거죠. 사실 기존 아베나키 루프탑 텐트를 4년이나 사용하고 노후가 심해지면서 보수도 힘들어지고 해서 더 힘들어지기전에 정리하고 루프박스와 꼬리텐트로 캠핑 스타일을 바꿔보려 했으나 결국.... 루프박스와 꼬리텐트 구매 후 2주만에 다시 살짝 부족함에 다시 루프탑으로 왔습니다. 이 행동을 4년 전에도 똑같이 했다는게 좀 짜증스러웟고 쓸데없이 출혈도 좀 있엇지만... 만족하고 열심히 캠핑 다니면서 본전 뽑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이번에는 큰 맘먹고 장거리를 이동해서 정선 계곡을 다녀왔습니다. 물론 현재 무료로 캠핑을 즐길수 있는곳 여.. 2023. 5. 4. 울진 바다 2022. 11. 11. 울진 산포리 인천에서 5시간이 걸리지만 캠핑에 항상 만족감을 주는 울진을 다녀왔습니다. 울진 주변에는 캠핑할수있는 좋은자리가 아주 많지만 그중에서 주말에는 항상 자리잡기 어려운곳... 때마침 그곳에 자리가 있어서 하룻밤 지내고 왔습니다. 울진을 자주다니시거나 산포리를 아시는 분이라면 사진만 봐도 어디 쯤인지 아실것 같은데 차를 사진처럼 주차하고 전주 옆에 텐트를 치면 아늑하고 나만에 바다를 보면서 휴식을 취할수 있는곳... 언덕 아래에 내려가면 낚시도 가능하고 또 거북손이나 고동 작은 게들도 잡을수 있는 아주 좋은자리 입니다. 또 마을주민분들이 관리하는 화장실도 근처에 있다보니 뭐 더 바랄것이 없는 곳이죠. 인천에서는 멀어서 자주는 못가지만 2박3일 캠핑이 가능할땐 고민하지 않고 제일 먼저 찾는 곳입니다. 이번엔 저.. 2022. 11. 9. 매향2리 어촌계포구 주차장 요즘 주말에 자주 찾는곳 매향리 입니다. 인천에서가도 차 안막히면 한시간 언저리에 갈수있습니다. 편하게 수도권에서 갈수있는 바다이고 나름 궁평리 근처라 먹거리 조달도 편하고 또 저녁 노을이 아주 멋진곳입니다. 낚시도 할수있고.... 그래서인지 날씨가 추워지지만 주말에도 만원입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자리잡기 힘들지만 그래도 오전에 출발하면 간단하게 놀다 올수있는 자리는 항상 있습니다. 2022. 8. 2. 6월에 강원도 노지 캠핑 오랜만에 친구와 시골 노지로 깜짝 번개캠핑을 떠났다. 이번엔 새로 구입한 무선 선풍기도 테스트도 해볼겸 간단하게 챙겨서 출발 날씨는 좀 더웠지만 시원하게 소나기도 잠깐 지나가고 즐거운 초여름 캠핑이 었다. 이곳은 마을사람들이 예전부터 여름에 물놀이 하고 휴식을 취하던 곳이라 간단한 화장실과 수상안전을 관리하는 관리자도 있다. 그래서 인지 항상 여름엔 놀러오는 사람들이 많다. 주말 오후에 출발해서 일요일 아침에 돌아오는 짧은 일정이지만 하룻밤 시골에 정취를 느끼며 구워먹는 고기 정말 일품이고 어두워지면 밤하늘에 별을 보며 커피한잔하는 조용한 시골 물가에의 하룻밤 # 소쩍새, 잔잔한 음악, 커피, 밤하늘에 별, 시원한 밤바람 2022. 7. 12. 섬강 노지캠핑(루프탑 + 넥사 타프) 6월 현충일 연휴에 맞춰 새로산 넥사 타프도 써볼겸 집을 나섰지만 막상 근교 캠핑장은 이미 예약이 다 찼고 동해쪽으로 나가보려 출발했으나 아침일찍부터 도로는 정체가 심했고 결국 장거리는 포기하고 문막으로 차를 돌려 섬강쪽에 자리를 잡았다. 다행이 오전이라 괜찮은 자리가 있어 바로 피칭을 시작했다. 루프탑 전용 어닝이 있지만 간편하게 새로 구입한 넥사타프 조합으로 간단하게 셋팅해봤다. 아무래도 전용어닝이 내구성도 좋고 보기에도 더 좋지만 이렇게 셋팅해보니 루프탑 전용 어닝보다 설치도 편하고 무게도 가볍고 수납도 편하고 가격적인 부담도 적어서 장점도 많은것 같다. 루프탑 입구쪽은 상단에 고정하고 양옆은 스트링으로 고정 반대쪽은 기둥 두개 세우고 스트링으로 고정하니 두사람 캠핑에는 적당한 공간이 나온다. 루프.. 2022. 6. 6.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