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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큰곰의 캠핑 스토리

캠핑이야기/캠핑장17

5월에 마지막날 오색장군바위 캠핑장 오랜만에 찾은 오색장군바위 캠핑장 입니다.인천에서는 거리가 멀다보니 1박 2일로는 약간 힘든 코스라 자주 찾기는 힘든 곳이지만올때마다 정말 만족하고 가는 곳입니다. 이곳에 장점은 너무 많습니다. 캠핑장 부지가 넓고 사이트가 많고 넓음, 단독사이트가 많음, 거의 대부분 사이트가 그늘임, 넓은 계곡아래서 다른사람에 눈치보지 않고 시원하게 물놀이가 가능함, 밤엔 강원도에 하늘과 별을 볼수 있음, 가을엔 수많은 밤나무에서 떨어지 밤을 사장님 무료로 가져가게 해주신다는점 등... 물론 깨끗하지만 노후된 시설이나 숲속이다 보니 벌레가 많은점 등 단점도 있습니다. 그래도 부지런하고 친절하신 사장님이 넓은 캠핑장을 아주 잘 관리하시고 계셔서 항상 믿고 찾습니다..정말 집에서 가깝다면 정말 자주 오고 싶은곳입니다.. 2025. 6. 5.
눈 속 캠핑(여주시 금은모래 캠핑장) 송년회 겸 먹자캠핑하려고 한달전에 캠핑장을 예약했는데..... 출발 전날 눈이 많이 왔습니다.나름 분위기는 좋았지만 점심도 못먹고 한시간 정도 눈치우고 수레로 짐나르고... ㅜㅜ  이곳은 강천보 근처에 여주 금은모래 캠핑장으로 데크와 노지로  150개 사이트 정도 되는 아주 넓은 캠핑장입니다. 주변에 볼거리도 많고 시설도 아주 잘되어 있고 관리도 잘되어 있어 이용하기 좋고 가격도 타지역 사람기준 노지 35,000원~ 45,000원 이지만 지역에서 사용할수 있는 상품권으로 2만원 정도 돌려주니 실제 가격은 저렴합니다. 받은 지역 상품권은 근처 매점에서 바로 쓸수 있었습니다. 단점은 ㅋㅋ  수레로 짐을 옴겨야 한다는것....  여주시민이 아니면 예약부터 후순위  할인도 없다는 거죠... 이건 지역사람들을 먼.. 2024. 12. 23.
소금강 장천마을 휴양지 6월초 휴가를 내고 오랜만에 2박 3일 오대산 소금강으로 캠핑을 다녀왓습니다.이곳은 진부IC 에서 오대산쪽으로 이동하다 진고개를 넘으면 만날수 있는 곳으로 예전부터 마을 사람들이 관리해 오는 휴양지입니다. 예전에는 소액에 입장료 받고 당일 깨끗한 물에서 놀수 있는 곳 이었는데 몇년 전부터 전기, 온수를 사용할수 있도록 시설을 갖추고 1박 4만원, 당일은 2만원을 받고 있습니다.  일단 입장하면  나무 숲 어느곳이나 원하는 곳에 자리를 잡을수 있고 군데군데 전기 콘센트도 있어서 긴 릴선을 준비하면 전기도 문제없이 사용가능합니다. 바닥은 마사토라 소나기가 와도 빗물이 잘 빠지고 금방 마릅니다. 차량은 진입이 안되니 짐이 많은경우 카트를 준비해야 합니다. 샤워장과 화장실은 1동인데 약간 낡았지만 깨끗하게 관리.. 2024. 6. 9.
새만금 방조제 바다 중간에 위치한 무녀도 오토캠핑장 선유도 다시 찾아보니 예전보다 관광객들이 더 많이 졌네요... 차도 더 막히고.. ㅜㅜ 다행이 일요일이라 오후에는 차들이 많이 빠져서 조용해 졌습니다.무녀도 캠핑장은 도로옆이라 차가 많이 다니면 사실 좀 시끄럽습니다. 무녀도 캠핑장은 예전에 비해 카라반이 추가되고 차박이나 꼬리텐트도 가능하다고 하는것 같습니다.이번엔 일요일에 와서 사람은 거의 없어 조용하게 캠핑을 할수 있었습니다.우연하게 예약한 사이트가 5년전 첨 이곳에 왔을때 캠핑했던 그 자리 였습니다. 2024. 4. 4.
가을 캠핑(다시 찾은 설악산 오색장군바위 캠핑장) 긴 추석연휴를 집에서만 보낼수 없어서 큰맘 먹고 양양으로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2021년 10월 1일 그러니까 2년전에 같은날에 다녀왔던 곳인데 캠핑장 자체가 밤나무로 둘러쌓여 가을엔 밤줍는 재미가 쏠쏠했던 기억에 다시 찾았는데... 그땐 알밤을 한봉지 주었던것 같은데 이번에 시기가 좀 안맞았는지 밤이 거의 다 떨어져서 간신히 한봉지 주었습니다. ㅜㅜ 이곳 장점은 설악산 오색약수쪽 계곡을 끼고 있어서 설악산에 깨끗한 계곡을 그대로 느낄수 있다는점과 캠핑장이 밤나무 와 참나무 숲 속에 넓게 자리잡고 있어서 나무 그늘이 아주 좋고 계곡쪽은 멋진 뷰와 물소리를 들으면서 캠핑 할 수 있는점 그리고 부지가 넓어서 다양한 사이트를 고를 수 있다는 점 추가로 애완견도 추가요금을 내면 데리고 갈수 있다고 합니다.. 2023. 10. 5.
[강원도 정선]졸드루 웰빙 캠핑장 광복절 징검다리 연휴에 다녀온 정선 졸드루 웰빙 캠핑장 입니다. 정선을 다닐때면 항상 지나가는 길가에 있는 캠핑장이지만 처음 들어가 봤는데 괜찮아서 올려봅니다. 마을 주민들이 운영하는 곳이고 10월까지만 운영한다고 합니다. 수시로 당직 할머니가 화장실과 샤워실 청소도 하시고 지나다니시면서 돈을 받으십니다. 예약은 안될것 같고 그량 들어가서 자리 잡고 있으면 알아서 오십니다. 가격은 노지는 1만오천원이고 데크 소 2만원, 대 3만원에 별도로 쓰레기 봉투(일반, 음식물)2천원 내면됩니다. 쓰레기봉투는 아주 큼직한 봉투로 주셔서 2박도 넉넉할것 같구요... 전기는 별도 5천원 입니다. 안쓰면 안내도 되구요. 무엇보다 좋은점은 역시 넓직하고 시원한 나무그늘이 펼쳐진 공간 그리고 뜨거운물 펑펑나오는 샤워장입니다... 2023. 8. 16.
[경남 남해]상주 은모래 캠핑장 모처럼 떠난 남해여행 둘째날 상주은모래캠핑장에서 1박 하게 되어 사진 몇장 올려봅니다. 노지를 찾아보려다 날도 덥고 멀리왔는데 시간도 아깝고 금요일 오후에 좋은자리도 있기에 바다와 가장가깝고 뷰가 좋은 위치에 자리잡았습니다. 이곳은 상주면 번영회에서 운영하는곳입니다. 바다방향 사이트는 가격이 5천원 더 비싸서 3만5천원 5천원 더내도 충분히 메리트 있어보였습니다.. 한발짝만 떼면 바로 바다니까요 또 해수욕장 앞이라서 바로 앞에 편의점, 치킨집 등 상가도 많습니다. 이런 좋은 위치에 금요일 오후인데도 빈자리도 많아 조용했습니다. 간단하게 타프바를 이용해서 10분만에 셋팅 완료하고(이런 스피드가 바로 루프탑에 매력)맥주와 편의점 도시락으로 한끼 해결하고 평화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과 .. 2023. 6. 20.
화성시 향남오토캠핑장 향남에서 일하는 후배가 추천해서 미리 예약하고 평일날 향남오토캠핑장을 다녀왔다. 평일이라 사람이 없어서 조용해서 좋았다. 화성시에서 운영하다보니 저렴하고 깨끗하고 항상 느끼지만 국공립은 개인이 운영하는 캠핑장과는 완전히 클라스가 다르다... 화성시민은 평일 만원... 화성시민이 부럽다... 타지역 사람은 평일 2만5천원에 전기는 별도 3천원이다. 주말엔 모두 3만원 ㅋ 공평하다고 해야하나... 예약은 매월 1일부터 2일 지역주민 먼저 우선 예약하고 타지역사람은 3일부터 예약하는 시스템이다 보니 주말에 타지역 사람이 예약하기란 불가능할것 같다. 인천에도 이런 캠핑장이 있으면 자주 이용할텐데.... 아쉽다. 2022. 7. 15.
[강원 양양군] 오색장군바위 오토캠핑장 10월초 연휴에 주말 캠핑장 예약하기란 하늘에 별따기... 온라인상으로는 빈자리가 없고 무작정 전화해서 사장님께 부탁 결국 자리하나 얻었다. 사이트가 넓은 사설캠핑장의 경우는 여분자리들이 간혹 있어서 예약이 다 차도 전화해보면 가끔 자리를 만들어주시는 경우가 있다. 기분 좋게 밀리는 고속도로를 뚤고 양양으로 떠난 캠핑.... 속초중앙시장에 먼저 들여서 장을 보고 간단히 요기도 하고 캠핑장으로 이동.... 오색장군바위 캠핑장은 넓고 설악산 자락에 위치해서 물도 깨끗하고 밤나무 숲속에 사이트가 있다보니 자연을 제대로 느낄수있는 캠핑이었다... 가만히 앉아있어도 잘익은 알밤이 사이트로 떨어진다. 오색장군바위 캠핑장은 여름이나 가을이 가장 어울리는 캠핑장인듯 하다. 겨울엔 아마도 엄청나게 추울것 같다. ㅋ # .. 2021. 10.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