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영월군] 강변 노지 캠핑

몇년전에 지나가면서 한번 보고 언젠 가봐야지 생각하다 기회가되서 찾았다.

일단 자리도 넓고 수세식 화장실도 있고 조금만 걸어가도 작은 면소재지가 있다보니 필요한 물품이나 먹을걸 구입하기 좋다. 그래서 카라반이나 캠핑카가 많이오고 넓은 개천이 있어서 낚시도 할수 있고 주변 산책로도 잘되어 있다.

여러모로 아주 좋은 곳인데 단점은 거리가 멀다.... 인천에서는 2시간 30분.... 요즘처럼 고유가 시대에.....

 

 

주차장끝부분 물가쪽으로 넓직하니 자리가 좋다.

인접한 다리가 있지만 차가 많이 다니지 않아 크게 시끄럽지 않다.

후배가 미리 쉘터와 타프를 피칭해 놨다. 좋은자리 많은데 이런 돌바닥에.....

주변사람들과 멀리 떨어진건 좋지만 이건 너무 멀다...

방풍 타프... 가볍고 부피도 작고 바람에 강하고 다 좋은데... 팩을 너무 많이 박아야 한다.

커피 한잔 하면서 생각해보니 자리를 옴길수도 없고 ㅜㅜ

다리건너 근처 길가 술샘공원에서 약간 산을 오르면 정상에 주변 전체를 내려다 볼수있는 누각이 있다.

정상에 의자도 만들어놓고 깨끗하게 등산로가 정비되어 있어서 간단하게 맑은공기 마시면서 산책하기 좋다.

정상에서 내려다본 뷰....

루어낚시 생각이 난다.  다음엔 가져와야지....

이번에도 삼겹살 너무 자주 먹는것 같다.

삼겹살과 파인애플.... 간단하게 준비해서 먹기 좋고 맛도 괜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