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큰곰의 캠핑 스토리
캠핑이야기/노지캠핑

12월에 노지

by 인천큰곰 2022. 1. 10.

즐겨가던 노지가 공사로 막히고 대안으로 찾은곳 이곳은 넓지만 바닥이 좋지 않아서 4륜이 아니면 빠지기 쉬운곳이다. 그래서인지 사람이 적고 남의 눈치를 보지 않고 캠핑을 할수 있다 이점이 노지의 최대 장점 독립된 공간 아닐까.....  시간을 내서 후배와 함께 찾았다.

 

자갈과 모래 빠지기 딱 좋은 구성이다.
멀리 가지않고 길에서 가까운 곳에 딱 좋은 자리 발견...
물이 좀 있지만 차로 건너오면 되니 크게 신경쓰이지 않았다.
근처에 다른 텐트와 거리가 50미터쯤....
다리밑이라 약간에 시끄러움이 있지만 다리가 높아서 크게 신경쓰이지 않고 평평한 공간이 쉘터 크기와 딱 맞아서 모래나 흙이 뭍지도 않아서 이보다 좋을수가....  내가 찾던 최적의 공간이다....
해가 넘어가니 추워진다. 우선 쉘터를 치고 불을 먼저 피웟다.
후배가 열심히 준비하는 이 요리에 정체는 뭘까?
먼가 시즈닝을 열심히 하는거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독특하기도 하고
근데 이건 고기 두께가 좀 심할정도로 두껍다. 익을까????
헛 기름에 정신없이 튀겨지는 돼지고기....  ㅜㅜ
후배도 처음 해보는것 같은데 먼가 믿었던 내가 잘못인가... 그량 삼겹살을 기름에 튀긴것 같다. 삼겹살은 어떡해 먹어도 맛이 없을수가 없으니 맛있게 먹었다...ㅋㅋ
어느덧 어둠이 내리고 다리발 사이로 조금 남은 노을이 보인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