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철원]주상절리길&인제 캠핑

이번 캠핑은 인천을 출발해서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를 구경하고 양구를 지나 인제거처 미시령 넘어 속초 중앙시장을 구경하고 다시 인제로 돌아와 백담사계곡 아래 캠핑장에서 1박 하고 돌아오는 일정...

2월이라 아직 날씨는 춥지만 이번엔 전기가 들어오고 데크도 있는 캠핑장을 예약했기에 편안하게 출발 했다.

 

주상절리 코스 주차장에서 출발하면 걷는 코스가 상당히 길다. 모두 돌아볼 시간이 안되서 대충 핵심이되는 태봉대교 위주로 돌아볼수밖에 없었지만 크게 아쉽지는 않았다.

주차장은 깔끔하게 잘 만들어져 있다.

은하수교 전체 모습

코로나 관련해서 출입통제를 할수도 있다고 했는데 다행이 다리 입장은 가능했다.

다리 중간부분에 유리로 아래가 내려다 보이게 만들어져있다.

양구 재래식 손두부집 양구쪽을 지나면 항상들리는 집 음식도 맛잇고 특히 직접 부친 전을 계속 주셔서 너무 좋다.

저녁엔 문어숙회와 삼겹살....속초 중앙시장에서 문어 한마리 구입 바로 그자리에서 삶아주니 편하다.

인제 솔방울펜션 비수기라 공사중이다 아마도 여름을 위해서 시설을 손보는듯

 

한산하다.

캠핑은 역시 소나무 사이에서 할때가 좋은것 같다 철수할때 소나무 잎이 떨어져서 텐트에 걸리면 좀 불편하긴 하지만.

1.2키로 문어한마리 쪄가지고 오니 양이 많지 않다.. 살았을땐 그래도 커보였는데.

삼겹살과 함께 문어도 구워봤는데 상당히 괜찮은 맛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