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회사 업무에 시달리느라 바쁜시간 쪼개서 캠핑은 꾸준히 다니지만 정리해서 글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그동안 저의 캠핑에도 조금 큰 변화가 있었는데 바로 루프탑 텐트를 교체하게 된거죠. 사실 기존 아베나키 루프탑 텐트를 4년이나 사용하고 노후가 심해지면서 보수도 힘들어지고 해서 더 힘들어지기전에 정리하고 루프박스와 꼬리텐트로 캠핑 스타일을 바꿔보려 했으나 결국....
루프박스와 꼬리텐트 구매 후 2주만에 다시 살짝 부족함에 다시 루프탑으로 왔습니다. 이 행동을 4년 전에도 똑같이 했다는게 좀 짜증스러웟고 쓸데없이 출혈도 좀 있엇지만... 만족하고 열심히 캠핑 다니면서 본전 뽑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이번에는 큰 맘먹고 장거리를 이동해서 정선 계곡을 다녀왔습니다. 물론 현재 무료로 캠핑을 즐길수 있는곳 여름에는 돈을 받을것 같지만 지금은 무료고 사람도 적고 조용합니다.
아우라지를 살짝 들렸다 이동했는데 역시 카라반, 차박, 텐트 등등 사람이 많았습니다. 바람도 강하고...
조용한걸 좋아하는 우리 부부는... 이곳이 딱인듯 합니다. 차가 막혀서 인천에서 4시간30분이나 걸렸다는게 좀 지루하고 힘들고 답답했지만 오랜시간 걸려서 도착한만큼 수도권에서 느낄수 없는 좋은 장소와 좋은 환경에서 힐링캠핑을 즐길수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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