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현에 레일바이크가 생긴건 좀 오래됬는데 학창시절을 보냈던 곳이라 자주 가는 편이지만 구경만 하다 우연한 기회에 타보게됬다.
중앙선이 복선화 되면서 구 철로를 이용한 레일바이크 간현에서 판대역 구간으로 6키로 정도 될것 같다.
이구간은 바위가 많은 산과 어울어진 계곡 등 볼게 많은 구간으로 내려오다보면 소금산 출렁다리도 볼수있다.
간현에서 표를 사고 레일바이크와 여객객차를 연결한 기차를 타고 판대 출발지에 도착하면 여객객차에서 내려서 레일바이크로 옴겨타고 다시 간현역까지 내려오는 코스 어린시절 비들기호(완행열차)를 타고 자주 다니던 구간이라 너무나도 익숙하지만 풍경을 보다보니 세월이 많이 흘렀음을 새삼 느끼게 되었다.
내려올때 비도 내렸는데 레일바이크 집붕이 너무 짧아서 앞자리는 비를 거의 맞는 구조 ㅠㅠ 다행이 판대에서 간현구간은 내리막 구조라 패달을 발는게 그리 힘들지는 않았다. 4인용 레일바이크 4만5천원.... 비싼편이기도 한데 옷까지 젖다니...
집사람과 아이들이 좋아하는걸 보니 한번쯤 타볼만 하구나...
# 레일바이크를 드디어 탔다.
'일반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라남도 고흥]처음 가보는 고흥군 (0) | 2018.12.28 |
---|---|
[전라남도 순천]다시 찾은 12월에 순천만 습지공원 (0) | 2018.12.28 |
[강원도 평창]주문진 도깨비촬영장 및 대관령삼양목장 (0) | 2018.03.22 |
[충청남도/전북]17년 가을 다시 찾은 대둔산 (0) | 2017.11.30 |
[강원도 평창군 봉평]17년 9월 봉평 메밀 꽃 축제 (0) | 2017.09.1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