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군]신비의 바닷길 축제를 다녀오다.

금요일날 저녁 9시에 세종을 출발해서 4시간을 달려 진도 고군면 회동리 신비의 바닷길 축제장에 도착...

회동길 관광안내소 근처 주차장에다 차를 대고 잠깐 눈을 붙이고 새벽 5시30분 축제장으로 향했다.

이미 축제장엔 많은 사람들이 바다길이 열리는걸 기다리고 있었는데 바닷물이 다 빠지지도 않았는데 막 건너간다....

처음보는 바닷길 축제라 약간 이해가 안간다. 물이 완전히 빠지고 가야하는거 아닌가!!

진도는 여러번 왔었지만 신비의 바닷길 축제를 보는건 이번이 처음이다. 살다보니...

천천히 축제를 구경하고 진도 한바퀴돌고 맛있는 게장도 먹고 즐거운 여행이였다.

역시 진도는 한번도 나를 실망시킨적이 없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