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가파도 4월 청보리밭

 

가고싶어도 자주 갈수 없는 곳 제주도....  우연히 후배가 한달살기중이라 연락이되서 갑자기 다녀왔다.

후배가 마침 가파도를 가는길이라고 해서 함께 다녀왔다. 역시 제주도는 어디를 가든 그자체로 아름다운것 같다.

가파도는 마라도와 함께  운진항에서 배를 타고 이동한다 시간은 가파도는 10분, 마라도는 25분쯤 걸린다.

가파도는 하동과 상동 두지역으로 나눠서 상동엔 상동항 하동엔 하동항이 있고 아주 작은 섬이라 주민이 200여명 산다고 한다. 섬을 가로지르는 길가엔 벽화와 가파도와 관련된 글들이 적혀있어 걷는것을 심심하지 않게 만들어준다.

섬을 걸어서 돌아보는것이 힘들다면 배에서 내려서 자전거를 빌려서 돌아보면 힘들지 않게 돌아볼수 있다.

 

가파도 가는 배를 기다리며....

가파도 가는 배에 올랐다. 평일이라 자리가 많았다.

 

드디어 운진항 출발 10분정도 아주 짧은 거리다.

금세 제주도가 멀어졌다.

가파도 선착장을 바라봤는데 나오는배를 기다리는 사람들에 줄이 아주 길었다. 우도에서도 나올때와 비슷한 느낌.

가파도는 아주 작은섬이라 걸어서도 금방 돌아볼수 있는거리다.

나름 섬중앙에 마을길에 벽화와 짧은 이야기들이 적혀있다.

보리가 아주 장관을 이룬다.

반대쪽해안 트래킹 코스

섬에서 사진을 제일 많이 찍는곳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