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초 어느날 충주 목계솔밭을 다녀왔다. 인천에서는 두시간정도 걸린다.
캠퍼들 사이에선 유명한 곳인데 코로나로인해 폐쇠된곳이 많고 티비에서도 여러차례 소개되서 이젠 대한민국 국민중에 캠핑을 한다면 아마 모두 안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 한다. 외지사람들이 많이 찾아도 이곳을 폐쇠하지않고 개방해주는 충주시에 감사하다는 맘이 든다.
아직 밤엔 약간 쌀쌀하기에 파워뱅크와 전기장판은 챙기고 난로는 가져가지 않았다.
평일인데 입구에 들어서 보니 많은 분들이 캠핑중이다. 워낙 사이트가 넓어서 이정도는 한산한 편이다.
넓은 사이트와 데크 화장실과 개수대가 잘 되어 있고 쓰레기 분리수거장도 잘되어 있고 역시 많은 캠핑에 성지로 불릴만 하다.
하지만 장점만 있는건 아니다. 이곳에 단점은 소음이다. 평일 공군비행훈련으로 전투기가 낮게 비행한다. 아침 9시부터 저녁 5시까지 그리고 간혹 야간비행도 한다. 전투기 비행소리는 안들어본 사람은 모른다 정말 귀가 찢어질것 같은경우도 있고 유독 심한날은 피해서 다른 사이트로 이동하시는분들도 있을정도 그리고 전투기보단 양호하지만 국도와 고속도로 다리가 있어서 가능하다면 적당히 피해서 자리를 잡는게 좋다.
'캠핑이야기 > 노지캠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충남 태안]신진대교 노지캠핑 (0) | 2021.07.30 |
---|---|
[충북 충주]수주팔봉(5월 26일 캠핑 2일차) (0) | 2021.07.27 |
[충남 서산]서산 노지캠핑 (0) | 2021.07.16 |
[경북 울진] 2월에 바닷가 노지캠핑 나곡3리 (0) | 2021.07.15 |
[경북울진] 산포리 (0) | 2020.07.2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