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강 장천마을 휴양지
6월초 휴가를 내고 오랜만에 2박 3일 오대산 소금강으로 캠핑을 다녀왓습니다.
이곳은 진부IC 에서 오대산쪽으로 이동하다 진고개를 넘으면 만날수 있는 곳으로 예전부터 마을 사람들이 관리해 오는 휴양지입니다. 예전에는 소액에 입장료 받고 당일 깨끗한 물에서 놀수 있는 곳 이었는데 몇년 전부터 전기, 온수를 사용할수 있도록 시설을 갖추고 1박 4만원, 당일은 2만원을 받고 있습니다.
일단 입장하면 나무 숲 어느곳이나 원하는 곳에 자리를 잡을수 있고 군데군데 전기 콘센트도 있어서 긴 릴선을 준비하면 전기도 문제없이 사용가능합니다. 바닥은 마사토라 소나기가 와도 빗물이 잘 빠지고 금방 마릅니다.
차량은 진입이 안되니 짐이 많은경우 카트를 준비해야 합니다. 샤워장과 화장실은 1동인데 약간 낡았지만 깨끗하게 관리되며 온수는 24시간 마음것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곳의 장점은 소나무 숲과 깨끗한 계곡입니다. 사람이 많지 않아서 한적하고 저녁시간 소쩍새 소리와 맑은 계곡 물소를 들으며 잠들수 있어서 너무 좋은 곳있습니다.
# 1팀(텐트 1동 4명이하)이라도 차량 1대당 무조건(4만원) 돈을 받는다고 하니 좀 이해가 안가기는 한데..... 이장님이 여행자 보험등 이런 저런 이유를 애기하시는데 어쩌튼 1팀(텐트 1동 4명이하)이 차량이 2대면 밖에 한대 대고 1대로 입장하면 4만원이고 두대로 입장하면 8만원이라고 하니.....ㅠㅠ 이장님과 한참 통화했고 원만히 해결되긴 했으나 인원수 제한을 두고 추가인원에 비용을 받는다거나 추가되는 차량에 주차비 정도 받는건 타당해 보이나... 무조건 4만원이라는 이 부분은 합리적으로 개선해 주시면 좋을것 같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