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평군] 추석연휴 캠핑
21년 추석은 추석을 앞으로 연휴가 길고 또 5차 재난지원금도 나오고 캠핑을 안할수가 없었다.
오랜만에 맛난 고기를 준비해서 가볍게 떠난 캠핑.... 노지는 준비가 안되고 또 코코도 데리고 가기로 해서 애완견도 입장가능한 대성리 토마토오캠장을 미리 예약했다.
가는길에 길 선택을 잘 못해서 40분쯤 더 걸렸다. 짜증은 났지만 그래도 즐겁게 캠핑을 시작했다. 요즘 명절때도 가족 단위로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로 만원이다. 날씨도 좋고 가을에 정취를 맘것 느낄수 있는 캠핑이었다. 이곳은 오래된 캠핑장이지만 나름 주인장이 잘 관리는 하고 있는것 같았다. 가격도 나름 저렴한 편이다. 단점은 화장실이 너무 적어 좀 불편함을 느꼇다. 입구쪽 2칸 안쪽 한칸 솔직히 캠핑장은 요즘 적지않은 가격을 지불하고 가는곳이라 화장실과 샤워장 개수대가 잘 마련되어 있는건 어찌보면 기본이라고 생각된다. 주말에 캠핑장을 예약하다보면 유독 자리가 남아도 사람들이 피하는곳은 대부분 화장실같은 시설이 부실한 곳들이다.
이곳은 개수대는 잘되어 있고 샤워장도 온수도 잘 나오기때문에 맘에 들었는데 화장실이 조금만 여유있었다면 아주 만족했을것 같다.
# 새로산 핸드폰은 광각이 되서 사진을 많이 찍으리라... 생각했는데 텐트치랴 이것저것 셋팅하랴 음식준비하랴 바쁘게 움직이다 보니 사진도 별로 못찍고 또 몇장찍은 사진은 외곡이 심하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