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이야기/노지캠핑

[충남 태안]신진대교 노지캠핑

인천큰곰 2021. 7. 30. 17:37

토요일 오후에 출발 일요일 오전에 오는 간단한 코스에 메뉴는 간단하게 대패삼겹살 도구는 그리들과 풍뎅이...

날씨는 5월말이다 보니 초여름 날씨였다 살짝 땀나는 날씨... 마땅한곳 찾다 신진도 생각이나서 서안고속도로로 올라 2시간 30분을 달려 도착했다. 다행이 바닷가에 자리가 한자리 있었다.

일정은 이른 저녁으로 오후 4-5시쯤 삼겹살을 먹고 영화나 티비 보다 일찍 취침 다음날 아침에 곧바로 집으로 오기.

준비물로는 의자두개, 아이스박스, 테이블, 햇빛을 가려줄 미니타프 정도

 

신진도는 간단하게 왓다가기 좋은곳인데 사실 인천에서 거리가 가까운것은 아니다.  조금 일찍 출발해서 1박하고 오기는 좋은편

 

늦지 않게 도착하니 다행히 신진대교 밑에 바닷가 쪽에 딱 한자리가 있어 얼른 텐트를 폈다.
다리 밑쪽은 역시나 만차 주차장 가장자리로 사람들이 많다.
다리밑이 명당자리다.
농협 하나로 마트 와 화장실이 주차장 구석에 있어서 아주 편리하다.  필요한건 다 있다.
다리밑쪽에 먼가를 잡으려는 사람들이 많은데 잡히긴 잡히나보다. 물이 찼을땐 낚시도 많이들 한다.
단골 정육점 사장님이 추천한 중간 두께에 대패삼겹살 두께에 따라 3가지로 판매하신다. 붙지 말라고 사이에 랩을 넣어주셔서 먹기 편한다. 사실 그량 대패삼겹은 녹으면 서로 붙어서 굽기가 아주 안좋다. 이건 그럴염려가 없으니 굳...... 채소는 간단하게 파저리로 대체 청양고추와 쌈장이면 뚝딱이다. 그리고 저 풍뎅이는 아마 10년은 된듯 아직도 성능에 문제없어 버너가 많지만 자주사용한다.